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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구시, 의료기기 산업 육성 모색 나서

 

대구와 경북지역 의료기기 산업의 생산규모 증가율이 전국 평균치를 월등히 앞지르는 분위기에 힘입어 대구시가 지역의료기기업체들과 머리를 자대고 관련 산업의 육성책 모색에 나섰다.

대구시는 11일 세계적인 치과용 핸드피스 제조업체인 세신정밀의 회의실에서 11개 의료기기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기업종 현장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대구시장 주재 업종별 간담회’개최 계획의 일환으로 이달 초 섬유기업 간담회에 이어 열리는 것으로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의료기기 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대구시장이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업의 애로와 건의를 파악하고 정책반영에 나서기 위한 것이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발간한 한국의료기기 생산수출수입통계편람에 따르면 지난 2009년을 기준으로 국내 의료기기 생산규모는 2조7천643억원으로 전년대비 9.5% 증가했지만
대구·경북은 2천406억원으로 전년보다 12.5%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지역 관련 산업 생산규모 증가율이 전국 증가율을 월등히 앞질렀다.

 

같은 기간 수출실적 역시 1억600만달러로 전년대비 27.7% 증가해 대구·경북지역 의료기기산업이 빠르게 특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 세신정밀, 미키코리아, 퓨전소프트 등 관련 11개 기업들이 건의할 연구개발 정책사업 확대 및 녹색성장산업 인센티브 확대, 기고나주도 전문인력 활성화 지원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 형식을 빌려 귀를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최근 지역 의료기기 업계의 성장추세를 지원하고, 의료기기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애로와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ttps://www.idaegu.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