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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구 치과관련 제품 수출 청신호

치과제품 수출(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대구 치과관련 제품 생산업체들이 지난 22일부터 5일 동안 독일 쾰른에서 열린 국제덴탈쇼(IDS 2011)에서 7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주)세신정밀의 이익재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가 전시회장에서 미국 RAM PRODUCT INC의 리차드 위센씨와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2011.3.28 <<대구테크노파크>> yij@yna.co.kr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대구지역에서 치과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의 수출시장 개척에 청신호가 켜졌다.

28일 대구테크노파크(원장 이종섭)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5일 동안 독일 쾰른에서 열린 국제덴탈쇼(IDS 2011)에서 지역 기업들이 7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국제덴탈쇼는 56개국 1천8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치과장비 전문전시회로 국내에서는 90여개 기업이 참가해 치열한 수출경쟁을 벌였다.

이 전시회에서 대구스타기업인 ㈜세신정밀, ㈜세양엠텍은 각 300만달러, ㈜마이크로엔엑스, ㈜메가젠임플란트, ㈜보원덴탈 등은 10만∼60만달러 등의 수출고를 올렸고 참여 기업들의 상담 추진액도 340만달러에 이른다고 대구TP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난 달 23일부터 6일 동안 미국에서 열린 'LMT lab day in Chicago 2011'에서는 마이크로엔엑스, 보원덴탈 등 지역 5개 기업이 계약추진 15만달러, 상담추진 90만달러 등의 실적을 올렸다.

이종섭 원장은 "지역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이 인정을 받으면서 해외시장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어 마케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yij@yna.co.kr